이번에는 하도해수욕장입니다. 정확히는 하도해수욕장에 바로 옆쪽에 물로 이어지는 길 입니다. 들어가자마자 물고기 몇 마리들이 보입니다. 시야는 좋은 편이었습니다. 방수팩 때문에 흐려보이네요. 넙적한 물고기가 있어서 따라가 봅니다. 생각보다 빨라서 보내주기로 합니다. 전체적으로 수심이 적절했습니다. 너무 깊지도 않아서 굳이 잠수를 안해도 물고기가 잘 보였습니다. 잘 보시면 상단에 군소 선생이 있습니다. 무언가 바빠보였습니다. 물결 사이로 햇빛이 비춥니다. 물고기를 따라가다 보니 생각보다 멀리 와버렸습니다. 줄무늬 친구를 발견했는데 너무 빨라서 잘 안찍혔습니다. 물고기 때가 갑자기 몰아닥치곤 합니다. 이번엔 큰 물고기들이 어디선가 몰려옵니다. 다들 바쁘게 어디론가로 가버렸습니다. 물이 맑고 물고기가 많아서 아..